미국어학연수의 장점

미국의 영어연수 학교는 일반적으로 고등학교 졸업 이상을 대상으로 하지만 16세 이상이면 입학을 허가하는 학교도 있으며, 연령 이외에 특별한 자격이나 학력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누구나 입학할 수 있습니다. 

가장 초급 단계부터 상위 레벨까지 체계적으로 잘 되어 있기 때문에 레벨테스트를 통하여 각자가 자신의 능력에 맞는 반에서 시작할 수 있으며 변경도 가능합니다. 또한 회화 수업에만 치중하지 않고 언어의 네 가지 영역인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를 골고루 발달시킬 수 있도록 수업이 진행됩니다. 

무엇보다도 미국 영어 연수의 가장 큰 장점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국적을 가진 클래스 메이트들과의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와 사고방식, 생활 습관의 차이 등을 폭넓게 이해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 1좋은 학교와 프로그램, 지역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목적이 순수하게 어학연수만을 원하는지 아니면 대학, 대학원 등으로 상급학교 진학을 원하는지, 비즈니스에 필요한 기술 및 지식을 원하는지에 따라서 학교와 프로그램을 선택해야 합니다. 

    순수하게 어학연수만을 원한다면 대학 부설보다는 사설 어학교를 권하고 싶습니다. 사설 어학교는 대학 부설 어학교에 비해 모든 교육이 어학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대학 부설에 비해 1학급당 수업하는 학생 수(12~15명)도 상대적으로 적으며 학비도 저렴한 편입니다. 

    대학 또는 대학원 등으로 상급학교 진학을 원한다면 사설보다는 대학 부설로 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대학 부설로 간다고 해서 해당 대학의 입학이 자동적으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대학 부설은 사설 어학교에 비해 1학급당 학생 수가 비교적 많으며 학비도 상대적으로 비싸지만 기숙사, 도서관, 카페테리아 등과 같은 대학 내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어학능력이 상급 레벨이 되면 대학의 정규 수업을 청강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2좋은 학교와 프로그램, 지역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계획하고 있는 어학연수 기간에 따른 비용을 고려해야 하며 성공적인 어학연수를 위해서는 충분한 경제력이 뒷받침이 되어야 합니다. 예상되는 비용보다 적은 비용으로 어학연수를 떠나서 현지에서 아르바이트로 부족한 비용을 충당하겠다는 생각은 별로 좋지 못한 생각입니다. 물론 개인에 따라서 차이가 있겠지만 상당수의 학생들이 부족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하여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본래의 목적을 잃고 실패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특별히 미국내의 친구나 친척집에서 머물 계획이 아니라면, 본인이 계획하는 경비, 기후 등을 고려해 지역을 선택하는데 중, 소 도시를 선택하는 것이 무난합니다. 일반적으로 뉴욕, 보스턴 등이 위치한 동부는 겨울에 매우 추우며 물가가 비싸고, 텍사스 주 등의 남부는 물가가 저렴한 반면 무더운 여름이 깁니다. 특히 미국은 주마다 법이 달라 주 별로도 생활비의 차이가 심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일반적인 숙박 형태는 미국인 가정의 홈스테이와 학교 내의 기숙사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홈스테이를 하는 것이 기숙사를 사용하는 것보다 생활비가 적게 소요되며, 기숙사를 사용하게 될 경우엔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아도 되므로 교통비가 절약되며 학교 생활이 편리합니다.

기관에 따라서 학비의 차이가 매우 심한 편인데, 1개월 기준 최소 $500에서 최고 $2,000까지 다양합니다. 또한 장기 등록 시 학비 할인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학교 선택 시 등록기간과 학비를 꼼꼼히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한 도시와 문화를 제공하는 만큼 지역마다 생활비 차이가 매우 커, 중부나 남부의 소도시와 뉴욕이나 보스톤과는 거의 3배에 가까운 생활비 차이가 납니다. 그러므로 학비뿐 아니라 생활비를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미국에서 경제적인 어학연수를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예) 1개월 기준: $700-$2,000 (숙식비 및 용돈 포함)